페이스북, ‘엄마, 아빠 위한 포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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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안전한 페이스북 사용 도와

페이스북이 자녀의 안전한 페이스북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를 담은 ‘포털’을 공개했다. ‘포털’은 부모와 자녀의 안전하고 즐거운 페이스북 사용에 도움이 되는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50개 언어로 제공된다.

‘포털’은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부모, 혹은 페이스북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부모를 위한 정보와 팁을 제공한다. 아울러, 미성년의 자녀가 안전하고 현명하게 페이스북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녀에게 이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 등의 노하우가 수록돼 있음은 물론, 전 세계의 온라인 안전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 소통하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포털’ 공개를 맞아 페이스북은 자녀와 안전한 SNS 사용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부모를 위한 6가지 팁을 함께 공유했다. 페이스북이 꼽은 주요 팁은 “오프라인과 같이 온라인에서도 남이 내게 하지 않기를 바라는 행동은 나도 남에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줄 것”, “자녀의 인터넷 이용 시간을 제한할 경우 부모님도 함께 규칙을 지키며 모범을 보여줄 것”, “자녀가 SNS를 이용하기 시작할 때 함께 서비스를 이용해 보며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 “자녀가 처음 휴대폰을 사용할 때와 같이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을 것”, “SNS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지도 방식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부모 스스로를 믿을 것”, “자녀에게 SNS 사용에 대한 도움을 받으며 대화를 유도할 것” 등이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국내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더 많은 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내 부모 사용자들에게 한국 문화와 정서가 반영된 도움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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