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1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성모자애드림힐`에 가습기 67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습기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서울 시내 13개 보육원에 보낼 예정이다.
성모자애드림힐은 영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아동 80여명이 생활한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이 날 아동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운동장과 식당, 복도 등 건물 곳곳을 청소했다. 오후에는 시설 근무 생활관리사들을 도와 영유아 생활실에서 간식을 먹이고 목욕을 돕는 육아 봉사를 진행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