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회장 김동민)는 지난 12월 10일(토) 강남구 삼성동 소재 스마트코워킹센터 교육실에서 ‘2016 시니어 기술창업스쿨 2기 창업경진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토)의 1기 수료식 행사에 이은 2번째 수료식이다.
‘2016 시니어 기술창업스쿨’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창업교육 2기’는 32명의 교육생이 선정됐고 의무 교육시간을 채운 총 27명이 수료했다.
이날 창업경진대회에서 기능성 베개를 출시한 다난다의 이규환 대표, 공유경제형 양방향 온라인 외국어학습 서비스를 출시 예정인 텐미닛톡의 최기호 대표, 가맹점 대상의 토탈마케팅 지원 모델을 발표한 조형우 대표가 선정되어 200만원 이내의 경영·마케팅 지원을 받게 됐다.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뽑은 우수생으로는 인포비즈코리아 정준범 부사장이 선정됐다.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 김동민 회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 창업자나 예비창업자에게 데이터 분석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이 올바른 의사결정과 지속가능한 사업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이 교육과정을 ‘모든 스타트업 CEO를 위한 필수 코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향후 경력단절여성과 어린이 소프트웨어 교육도 진행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