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우수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거점형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젝트` 참가 기업을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융합 콘텐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미국·유럽·아시아 등 3개 지역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해외 진출을 돕는다.
지원조건은 5년 미만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서비스 또는 제품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1년 이내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이다.
주요 경영진이 영어나 중국어로 피칭이 가능하고, 주요 경영진 중 1명이 해외 프로그램 전체 기간 동안 참여 가능해야 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내년 1월부터 전문가 멘토링, 피칭 워크숍 등을 통한 국내 프리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2월부터 4월까지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데모데이에 왕복항공권과 숙박을 제공한다. 4월부터 5월까지 국내 전문가·투자자 네트워킹과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달 18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13일 오후 2시 셀(cel) 벤처단지 709호에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서류평가, 면접심사, 해외 액셀러레이터 심사 등 3차례 평가를 거쳐 다음 달 6일 이후 발표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