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16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 다국어 관광정보 대외개방 플랫폼 `투어 API`와 SK플래닛 서비스 오픈 플랫폼을 활용한 우수 앱을 선정한다. 국내 관광 정보 활용을 활성화 하고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하는 취지다.
수상작은 창의성과 공공정보, API 활용도, 시장성 등을 평가해 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3개팀 등 총 14개팀을 선정했따. 총 3300만원 상금과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스타트업 육성 등 혜택을 부여한다. 공모전에서 출시한 모든 서비스는 원스토어, 구글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김주리 SK플래닛 전략투자실장은 “11번가, 시럽 월렛 등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노하우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