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에너지공단과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

현대중공업이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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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주영걸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 사업본부 사업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했다.

독립회사 출범을 앞둔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8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건물 에너지관리 표준모델 개발과 시장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에너지공단과 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관리모델을 개발해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사용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 에너지 이용합리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중공업은 에너지공단과 협력해 대상건물에 자체 개발 BEMS를 구축한 후 에너지공단에 운영데이터를 제공하고,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EDAC)를 통해 총 에너지사용량, 부문별 사용량, 운전현황 등을 분석해 건물 에너지 운영 효율화 방안을 확보하는 구조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1월까지 강릉 씨마크호텔에 BEMS를 구축하고, 이후 다른 업무용 건물로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데이터를 활용한 건물부문 운영 효율화 방안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산업부문에까지 확대해 현대중공업 전부문 에너지 효율화가 촉진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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