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숨가쁘게 달려온 직장인에게는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을 하는 달이다.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쌀쌀해지는 사무실을 위한 겨울 가전 카테고리도 전달 대비 21% 증가했다. 신년 업무를 위한 오피스 용품 매출은 전달 대비 6% 증가했다. SK플래닛 오픈 마켓 11번가가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연말 필수 아이템을 준비했다.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사무실 방한 아이템
자칫 추위로 인해 떨어질 수 있는 집중력을 다시 붙잡고 마지막까지 업무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보자.
`데스크 88 책상용 온열매트(2만9800원)`는 책상 위에 깔고 쓰는 보온 매트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두께가 2㎜ 정도로 얇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온성이 뛰어나 손이 시리지 않게 해줘 일 능률을 높인다. 전기 사용량도 다른 난방제품보다 낮아 경제적인 제품이다.
`USB 발열 양발 슬리퍼(4만5640원)`는 USB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하는 보온 슬리퍼다. 연결하면 5분 내에 발열이 된다. 보들보들한 촉감이 추운 발을 따뜻하고 기분 좋게 풀어준다. 슬리퍼 내에 발열판은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탁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황토 참숯 옥 전기방석(3만5800원)`은 황토와 참숯을 함유한 기능성 소재로 만든 방석이다.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대량 방출해 기를 북돋아 주고 세균과 땀 냄새도 말끔히 없앤다. 옥을 함유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정리정돈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아이템
이케이몰 심플 오거나이져 트레이(2만1540원)`는 자주 쓰는 물건을 한 데 모아서 찾기 쉽고 쓰기 편하게 만드는 정리함이다. 유해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자작나무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고 나무 고유결이 묻어나는 내추럴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미다스 트레이 서류 사각 정리함(1만2520원)`은 평소 책상을 어지럽히던 각종 서류를 말끔하게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어 별도 인덱스나 스티커 없이 서류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할 수 있다. 입구가 사각형 모양으로 뚫려있어 적재 상태에서도 쉽게 서류를 꺼낼 수 있도록 편리하게 설계돼 있다.
책상 위의 물건을 어느 정도 정리했으니 `휴대용 데스크 클리너(8960원)`로 책상 위에 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해보는 건 어떨까.
휴대용 데스크 클리너는 강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어 키보드 사이와 책상 위 미세먼지를 모두 빨아들인다. 톡톡 튀는 자동차 디자인으로 청소하는 재미를 주고 밋밋한 사무실 책상에 포인트를 더해준다.
◇신나는 회사 송년회를 위한 필수 지참 아이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회사 동료와 섭섭했던 일은 모두 털어버리고 다음 아이템으로 송년회를 신나게 즐겨보자.
`럭키샷 룰렛 드링킹 게임(2만1310원)`은 숫자가 쓰여 있는 슬롯판, 술잔 거치대와 숫자가 쓰여진 술잔으로 구성된 룰렛 보드게임이다.
슬롯판을 회전시켜 나온 숫자와 매칭되는 술잔에 담긴 음료를 마시는 복불복 게임으로 회식자리에 긴장감을 더해준다. 회식자리의 어색한 분위기를 풀 수 있고 선후배 간 돈독한 정도 쌓을 수 있게 만드는 아이템이다.
`소맥 제조기 마라조(9800원)`는 소주와 맥주를 장착해 최고 비율로 소맥을 만들어주는 기계다. 10%, 20%, 30% 비율을 선택해 소주 주입량을 조절할 수 있어 개인 입맛에 딱 맞는 소맥을 제조할 수 있다.
송년회 다음날 숙취 걱정을 날리기 위해 `숙취 해소제 동해 확깬다(3만4900원)`를 마시고 송년회를 마음껏 즐기자. 체내 대사를 촉진하는 미네랄과 고구마의 1.5배에 달하는 식이 섬유, 바나바 잎이 함유돼 있어 송년회 다음날 아침 숙취로부터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한 팩씩 먹기 간편하게 액상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져 송년회 전후 동료에게 선물하면 센스 있는 동료로 기억될 수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