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지난 1일 자회사 출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데 이어, 3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S&P(Standard & Poor`s)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상향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S&P는 Sh수협은행 장·단기 신용등급을 `A-/A-2`에서 `A/A-1`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자체적인 재무능력을 평가하는 자체신용등급도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 또한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이는 성공적인 출범에 따른 자본구조 개선, 연대채무를 해소하는 법적절차 완료에 따른 신용편중리스크 감소, 그리고 향후 충분한 자본적정성과 관리가능한 수준의 자산증가 및 안정적 자산건전성 유지 등이 반영된 결과다. 현재 국내은행 중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이 A 등급이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