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1년 청산조건 더 좋은 리자드 ELS 등 판매

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해 1년 동안 3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6.3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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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톡스5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20%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88회`의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의 65~90%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년째 되는 날 연 6.30%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와 HS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89회`는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월지급조건은 60% 이상이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의 85~95%다. 녹인은 50%다.

한편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1%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56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 수익률은 7.20%(연 4.80%)를 추구한다.

모집은 각 2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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