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농심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제53회 무역의 날`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기준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라면 제조사가 1억달러 수출의 탑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농심은 올해 해외 100여 개국에 신라면 등을 판매해 한국무역협회 기준 1억546만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평균 신장률은 11%이다.

농심 관계자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한국의 맛을 전한다는 전략이 세계시장에서 통한 것”이라면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hoto Image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