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현대중공업, "비조선 valuat…" 매수-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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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5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비조선 valuation은 할인해소, 조선은 프리미엄 시작"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90,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한영수, 문준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중립'의견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상승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비조선에 최근 기계업종 valuation 상향을 반영한 이유는 동사의 분할 재상장 과정에서 비조선 부문의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적용 BPS를 2017년 추정치로 변경한 것은 동사가 3분기 연속 견고한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자본훼손 가능성은 낮아진 동시에 미래 이익 가시성은 높아졌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동사 건설장비, 전기전자 사업부문의 valuation 비교대상 기업들은 현재 P/B 1배 수준에서 거래 중. 분할 과정에서 비조선 부문의 hidden value가 현실화 될 가능성. 또한 분할 이후는 동사의 조선사업부문에 대한 valuation 할증이 정당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조선업 구조조정기 이후, 생존의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업체. 동사는 국내 조선사 중 가장 다양한 선종에 대해 건조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 조선사 중 가장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선박 및 해양구조물 수요 회복 시 생존의 수혜를 누리게 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1월 112,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9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수준까지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HOLD(M)
목표주가191,412240,00014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9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4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M)'에 목표주가 14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205매수190,000
20161202매수190,000
20161027매수170,000
20161005매수170,000
20160728매수148,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205삼성증권매수190,000
20161201NH투자증권매수(유지)180,000
20161129동부증권매수(유지)190,000
20161128현대증권매수17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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