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이동욱, 위험 속 김고은 구하기 위해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 '심쿵'
'도깨비'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는 김고은(지은탁 역)을 구하러 온 공유(김신 역)와 이동욱(저승사자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고은은 "이 차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이러냐"라며 "여학생이 이런 으슥한 곳에 가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는 TV로 보지 않았냐. 통장 어디에 숨겼냐"라는 협박에 "정말 모른다"라고 절규했다.
이어 "이모 진 빚을 왜 나한테 그러냐"라며 "내려달라. 안 내려주면 신고할 거다"라고 외쳤고, 이에 사채업자는 "신고는 지금 내가 하게 생겼다"라며 재차 협박했다.
그 순간 운전 중이던 사채 업자가 차를 멈춰 세운 뒤 정면을 응시했고, 뒤이어 가로등이 차례대로 꺼지다가 근처 가로등은 폭발을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곧이어 짙은 암흑 속에서는 김고은이 탄 차를 향해 공유와 이동욱이 비장한 표정으로 걸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인간 신부를 필요로 하는 한 도깨비와 그의 곁에서 동거하는 저승사자의 이야기를 그린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부터 tvN을 통해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