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샤넌, 박진영 밀착 트레이닝 후 선보인 완벽한 무대에 극찬 "될 때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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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K팝스타6' 샤넌, 박진영 밀착 트레이닝 후 선보인 완벽한 무대에 극찬 "될 때까지 한다"

'K팝스타6' 샤넌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랭킹 오디션 첫 번째 조에 들어가 첫 번째로 심사를 받는 샤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 심사에서 기대 이하의 혹평을 받으며 아슬아슬하게 통과한 샤넌은 박진영으로부터 30분 동안 밀착 트레이닝을 받았다.

박진영은 샤넌이 고음 부분에서 입을 크게 벌리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의 트레이닝을 도왔다.

그러나 오랜 버릇이 쉽게 고쳐질 리 없었다. 샤넌은 밤을 새워서 연습을 했고 다음날 첫 조의 첫 주자로 나섰다.

샤넌은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선곡해 열심히 불렀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박진영이 지적한 부분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샤넌은 자신감 없는 소개와는 달리 비욘세의 음악에 맞춰 섹시한 퍼포먼스를 펼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유희열은 "샤넌처럼 해서 좋았다"고 평했고 양현석은 "느끼한 부분이 없어졌다. 점수를 매기는 채점 방식이면 오늘은 99점 줬을 거다"라고 극찬했다.

특히 박진영은 "저는 사실 후렴 부분의 습관을 못고칠 줄 알았다.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번도 안 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샤넌은 "전 성격이 절대 포기를 안 한다. 될 때까지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