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디펜스’, 구글이 뽑은 2016 핫이슈 게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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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3D 액션 디펜스 ‘손오공디펜스’가 구글이 뽑은 ‘2016 올해를 빛낸 핫이슈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를 기념해 오는 6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장비제련석, 신기정화, 황색보물함 등 게임 내 인기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글은 지난 1일 2016년 한국 구글 플레이를 빛낸 베스트 콘텐츠를 콘텐츠 품질, 사용자 경험, 평점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손오공디펜스>와 함께 ‘스톤에이지’, ‘로스트킹덤’, ‘컴투스프로야구2016’ 등이 부문별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국내 선보인 ‘손오공디펜스’는 사전 등록 일주일여 만에 약 30만 명을 모집해 흥행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출시 후 원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2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4위,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4위에 올랐다. 특히, ‘손오공디펜스’의 성공적인 서비스 안착은 RPG에 편중된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디펜스 장르는 일부 마니아 유저들만 선호한다는 편견을 딛고 얻어낸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게임펍 관계자는 “‘손오공디펜스’를 즐겨 주시는 게이머 여러분 덕분에 구글이 선정한 올해의 핫이슈 게임으로 뽑혀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이 같은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조만간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손오공디펜스’는 요괴의 공격으로부터 여주인공 ‘자하’를 지키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맵의 특성을 고려해 원거리 및 근거리, 딜러, 힐러 등 캐릭터들을 전략적으로 배치, 나만의 전략과 전술을 구사해 전투를 펼치는 신개념 디펜스 게임이다. 던전 클리어 위주의 기존 디펜스 게임과는 달리 영웅 캐릭터를 수집, 육성하는 RPG 요소가 결합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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