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이해선)가 내외부 IT 정보 통합 조직 `ICT 전략실`을 신설하고 수장으로 안진혁 상무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 신설은 고객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단행됐다. 코웨이는 내부 IT 정보기술과 외부 정보인 실내외 공기 질 변화, 날씨, 물 음용량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운영할 계획이다. 환경가전 뿐 아니라 화장품에서도 진일보된 IoCare(아이오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코웨이는 ICT 전략실 수장으로 경력 23년 차 안진혁 상무(46세)를 영입했다. 안진혁 상무는 CJ 오쇼핑, SK 커뮤니케이션즈 등에서 IT 솔루션 업무를 담당했다.
안진혁 코웨이 ICT 전략실장은 “코웨이는 국내 환경가전 업체 중 최초로 IoT 기술을 도입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이”라면서 “쉽고 편리한 IT 기술이 접목된 코웨이만의 차별화한 고객 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