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해외 10개국 쉐프 초청 `아름다운 한식교실` 개최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지원단지 LSG스카이쉐프 코리아에서 해외 기내식 케이터링 업체 쉐프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한식교실`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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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해외 10개국 쉐프 초청 `아름다운 한식교실` 개최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취항 중인 주요 도시의 해외 기내식 케이터링 업체 쉐프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식 조리 교육과 실습을 실시해 한식 세계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미국 뉴욕 △중국 난징 △프랑스 파리 등 총 10개 지역 18명의 쉐프를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해외 쉐프들은 갈비찜, 쇠고기 불고기, 매콤한 닭불고기, 비빔밥 등 주요 한식 요리 조리법을 배운 후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전통 한식 시식 및 전통 마켓 투어를 갖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마오 레이씨(중국·47)는 “매콤한 닭불고기 맛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으며, 불고기, 비빔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의 조리과정을 전반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식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해외 기내식 업체 쉐프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한식 교실`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세계 40개 기내식 업체, 82명의 해외 쉐프가 교육에 참석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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