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삼성전자, "중장기적으로 주주환…" 매수-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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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3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은 주가에 긍정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95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6.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동사는 2016년과 2017년 FCF대비 50%의 금액을 주주환원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2016년 배당금은 4조원 수준의 규모라는 것과 2015년 주주환원에 사용되지 않았던 0.8조원과 FCF대비 50% 안에서 배당금을 차감한 금액에 대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도 밝혔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엘리엇이 제안한 삼성전자의 인적 분할과 분할 후 삼성물산과의 합병에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 합병은 분할 이후의 이슈이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논하기는 부담스러웠을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주주환원정책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FCF대비 50%의 주주환원 정책과 순현금 70조원 유지를 감안하면, 주주환원 금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금번 컨퍼런스 콜에서 분할/합병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었던 것이지 분할 및 합병을 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은 아니다. 긍정적으로 검토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을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0월 1,60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95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수준까지 하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1,979,0912,250,0001,83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95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SK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2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HMC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83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130매수1,950,000
20161115매수1,950,000
20161114매수1,950,000
20161028매수1,950,000
20161017매수1,95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130하나금융투자매수1,950,000
20161129SK증권매수(유지)2,250,000
20161129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1,950,000
20161125메리츠종금증권매수2,07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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