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CJ대한통운, "택배와 해외사업으로…" 매수(유지)-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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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에서 29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택배와 해외사업으로 도약하는 2017년"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6개월 목표주가를 255,000원으로 내놓았다.

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하이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255,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6.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이투자증권에서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동사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2017년 시장대비 2배 정도의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동사는 지난 10월부터 서브터미널 분류설비 자동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도 이루어질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글로벌사업부문은 동사가 진행해왔던 M&A 효과가 매출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TCL의 물류자회사였던 Speedex 매출(2017년 2,200억원 예상)이 연결로 잡힐 것으로 예상하며 센추리의 매출(2017년 약 900억원 예상)도 재무제표에 반영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1위 택배사업자인 동사는 서브터미널 자동화 투자로 선도업체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 여기에 그 동안 글로벌 물류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인수했던 해외업체들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2017년 글로벌 물류업체에 한 걸음 다가갈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이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1월 24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255,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 이번에는 직전목표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크게 상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TRADING BUY(유지)
목표주가257,308280,00022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이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5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8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교보증권에서 투자의견 'TRADING BUY(유지)'에 목표주가 22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129매수(유지)255,000
20161103매수(유지)255,000
20161026매수(유지)255,000
20161012매수(유지)255,000
20160805매수(유지)25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129하이투자증권매수(유지)255,000
20161103교보증권TRADING BUY(유지)220,000
20161103유진투자증권매수(유지)250,000
20161103동부증권매수(유지)28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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