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과 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이 에너지 연구 개발(R&D)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에너지 분야 국가 R&D 사업 연구 성과에 디자인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화와 활용률을 촉진하고 에너지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지원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사용자 참여형 R&D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 기술 수용성 제고와 사업화 촉진` 사업과 기술개발, 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디자인 융합 등에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용빈 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 전문성과 에기평의 R&D 기획, 평가 전문성이 융합해 기술개발과 디자인 역량을 연계한 사업화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두 기관의 성공적인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사업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