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청소년 100명을 초청해 환경·과학 교육부터 문화공연 관람, 게임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제12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소니코리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안양시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소니코리아의 `재활용품으로 헤드폰 만들기` 강의로 시작했다. 강의는 헤드폰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과 청소년들이 페트병과 종이 우유팩 등 재활용품으로 친환경 헤드폰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플레이스테이션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최근 급부상하는 VR 기술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지식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소니코리아는 앞으로도 자사 핵심 자산을 활용해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