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사생활' 딘딘, 노잼도 꿀잼으로…첫방부터 남다른 입담에 존재감↑
'동네의 사생활' 딘딘이 첫 방송부터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동네의 사생활'에서는 첫 번째 이야기로 독서광 고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첫 방부터 재치있는 입담을 구사하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딘딘은 '고종의 서재'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스튜디오 토크에서 자신의 서재를 직접 옮겨와 소개했다.
딘딘의 서재에는 다양한 장르의 서적이 가득했는데 손 때가 묻어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모두들 딘딘에게 감탄하고 있는 가운데 딘딘은 "내가 읽은게 아니다. 누나가 읽은거 같은데 아무래도 누나방에 자리가 없어서 내 방에 뒀나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이 초등학교 시절 쓴 일기장도 공개됐다.
딘딘의 일기장에는 '왜 공부를 해야할까' '나는 왜 키가 작을까' '사람은 왜 죽을까' 등 어린아이의 순수한 질문이 빼곡히 담겨있어 보는 이들에게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한편 tvN '동네의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7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