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특혜 의혹’ 이화여대, 검찰 압수수색…최경희 전 총장 자택도 포함
검찰이 ‘정유라 특혜 의혹’ 이화여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오늘(22일) 최 씨의 딸 정유라 씨(개명 전 정유연)에게 입학 및 학사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여대 사무실 20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에는 최경희 전 총장이 주거지 등도 포함됐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후 현명관 마사회장도 소환조사한다.
현명관 회장은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던 정유라 씨에게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마사회 소유 마방과 승마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