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샷, 은행 대비 80%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 상용화

핀테크기업 핀샷(대표 박노현)이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활용한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 `코인샷`을 상용화했다.

국가 간 전송이 자유로운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통해 은행 대비 80%이상 저렴한 수수료, 최대 24시간 내 송금이 가능하다. 현재 필리핀, 중국, 영국,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30개국에서 이용 할 수 있다.

코인샷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 후 송금정보를 입금하고, 발급되는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송금이 완료된다. 필리핀의 경우 3000여 개 픽업센터 체인에서 송금 신청 후 평균 1~3시간 이내에 돈을 받을 수 있으며, 현지 전기요금, 청약저축 용도로도 바로 송금할 수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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