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TM 특급송금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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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자동화기기에서 해외 송금을 직접 보낼 수 있는 `ATM 특급송금 송금서비스`를 아시아지역 최초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ATM 특급송금 서비스는 10분내에 송금수취가 가능한 머니그램(MoneyGram)특급송금을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365일 편리하게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최초 1회만 은행을 방문해 송금수취인을 등록하면 은행영업시간외에도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손쉽게 송금을 보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에 맞춰 안산 원곡동 등 외국인근로자 거주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송금수수료 할인 및 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한 대대적인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 또 사회소외계층인 외국인근로자 고객에게 9개국 언어를 지원해 편리함을 더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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