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삼성생명, "업계 대비 안정적 …" 매수-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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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14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업계 대비 안정적 펀더멘탈 유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3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임수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3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7.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구조적 관점에서는 보장성 보험 시장의 잠재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위험손해율은 78.2%로 MERS 여파가 있었던 전년대비 해서 4.7%p 상승했으나 상반기 부진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4분기는 추가 개선된 77.1%를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2021년 적용되는 IFRS17의 기준서가 내년에 발표되므로 올해 배당정책은 기존대로 약 30%의 배당성향을 예상하는데 올해 1회성 염가매수차익을 제외시 DPS는 전년과 유사한 1,800원으로 예상한다. 향후 삼성생명은 전자 지분 매각시 현행 지급여력비율 규제상에서 약 30%p 개선이 기대되므로 생보업계 중심 우려되는 자본적정성 규제 변화 관련해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작업은 제조/ 금융 모두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생보업종 내 동사의 상대적 주가 수익률 호조를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1월 14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7월 13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13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MARKETPERFORM(유지)
목표주가127,750138,00012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3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K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38,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MARKETPERFORM(유지)'에 목표주가 12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114매수130,000
20161010매수130,000
20160822매수130,000
20160812매수130,000
20160707매수13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114하나금융투자매수130,000
20161026교보증권매수(유지)125,000
20161019KB투자증권매수(유지)138,000
20161018유안타증권매수12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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