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11일 아산시 선문대 체육관에서 `제12회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선문대학교 외국인 학생, 지역 봉사단체 등 5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김장축제 비용은 지난 10월 1m를 걸을 때마다 1원이 적립되는 `함께 걷는 길`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성금 2억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홀몸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4000여 세대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