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11일 KT(030200)에 대해 "빅베스 우려 해소, 급행 회선 논의가 주가 올릴 것"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4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최보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4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KT(030200)에 대해 "2016년도엔 빅베스가 없을 것이 유력해 결산 실적 발표 전후 실적 호전에 따른 뒤늦은 주가 반영이 예상된다. 미국 공화당 집권으로 인터넷 속도 차별 허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특히 동사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사실상 Fast Lane 허용은 큰 의미를 갖는다. 결국 통신사가 망에 대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되므로 헤게모니 측면에서의 큰 변화와 더불어 투자심리 개선이 예상된다. 망투자는 통신사가 하고 망에 대한 권리를 갖지 못한다는 투자가들의 조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어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IPTV 가입자 및 ARPU 추이가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어 장기 이익 전망을 밝게 하고 있고, 장기 주당배당금 증액(15년 500원→ 16년 800원 → 17년(F) 1,000원)이 유력해 장기 배당 투자 유망주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하향조정을 각각 한차례씩 격은 후에 이번에는 직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40,147
45,000
3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4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동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111
매수
40,000
20161031
매수
40,000
20160930
매수
40,000
20160811
매수
40,000
20160801
매수
4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111
하나금융투자
매수
40,000
20161031
IBK투자증권
매수(유지)
40,000
20161031
이베스트투자증권
매수(유지)
36,000
20161031
HMC투자증권
매수
4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