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에서 10일 CJ E&M(130960)에 대해 "흔들리며 꽃은 피지만"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86,000원을 내놓았다.
현대증권 임민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현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7.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현대증권에서 CJ E&M(130960)에 대해 "영화 부문 턴어라운드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주가의 급반등은 요원해 보인다. 다만, 내년에는 디지털 광고, OTT, 드라마 공동 제작 등 사업영역 확장전략 (국내→해외, TV→디지털로)이 방송 중심으로 구체화되기 때문에, 기대감을 내년까지 가져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증권에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788억원 (+2.4%YoY), 영업이익 31억원 (-77.5%YoY)으로 예상을 대폭 하회했다. 방송 매출 2,686억원(+18%YoY) 중, 기타부문은 디지털 광고, 콘텐츠 판매 확대에 힘입어 고성장 (+79%YoY)을 이어갔지만, 광고매출이 2년만에 처음 역성장 (-5%YoY)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4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143억원 (+19%YoY)으로 성장 재개는 가능해 보이지만, 영화 부문 대규모 적자로 연간 감익이 불가피한 점은 아쉽다. 내년에는 기저효과와 방송 중심의 개선세로 영업이익 945억원 (+134%) 고성장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현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매수
목표주가
97,267
120,000
77,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현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86,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흥국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2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7,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현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110
매수(유지)
86,000
20161010
매수(유지)
100,000
20160810
매수(유지)
100,000
20160713
매수(유지)
100,000
20160511
매수(유지)
10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110
현대증권
매수(유지)
86,000
20161110
삼성증권
매수
77,000
20161110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110,000
20161110
이베스트투자증권
매수(유지)
9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