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움직이는 몽키바이크(소형오토바이) `모토침(motochimp)`이 도심 출퇴근 풍경을 바꿀 제품이라고 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싱가포르 전기차 업체 반다전자(Vanda Electrics)가 모토침을 디자인했다.
한번 충전으로 60㎞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속력은 32㎞/h다. 예상가격은 1600달러(180만원)다. 가정용 콘센트로 1시간이면 모토침을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라리사 텐 반다전자 CEO는 “10살 소녀가 그린 스케치에서 디자인 컨셉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모토침 길이는 1m다. 프레임 소재로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48V·350W 허브 모터로 구동된다.
이종준기자 1964wint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