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플레이트는 식당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브랜드 `망고플레이트 포 비즈니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망고플레이트 포 비즈니스는 식당 운영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첫 서비스로 대기 관리 솔루션 `망고웨잇`을 출시했다. 다양한 식당 운영 솔루션을 추가한다.
망고웨잇은 체계적 대기 관리를 돕는다. 식당은 버저나 벨 없이 패드로 관리한다. 방문 인원 수나 평균 대기시간 등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관리한다. 손님은 매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대기 등록 뒤 모바일 웹으로 대기 현황을 확인한다. SMS를 통해 쉽고 간편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8월부터 시범 운영하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 망고웨잇 이용 매장은 월 평균 175만원 비용 절감 효과를 보였다. 망고웨잇 누적 이용 고객 수도 16만 명을 넘어섰다.
김대웅 망고플레이트 대표는 “망고플레이트를 운영하면서 구축한 탄탄한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식당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고민하다가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식당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확장해 IT 기술로 식당을 운영하도록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