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퇴직연금 자산 모바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ETF는 실시간 매매가 가능해 신속하게 시장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펀드는 매입과 환매 시 결제 시간이 최장 9일 가량 소요된다.
오두식 신한금융투자 연금기획부장은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퇴직연금의 ETF 투자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모바일 매매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