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HRA 워크맨 NW-WM1A를 출시한다.
NW-WM1A는 지난해 3월에 출시한 프리미엄 워크맨 NW-ZX2 후속 제품이다. CXD-377GF 칩셋을 사용한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를 탑재해 11.2MHz DSD 네이티브, 384kHz/32bit PCM 등 초고해상도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한다.
별도 앰프 없이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강한 출력을 자랑한다.
신제품은 기존 NW-ZX2보다 최대 16배 이상 강력한 출력을 지원한다.
밸런스드 연결 시 최대 250mW+250mW, 언밸런스드 연결 시 최대 60mW+60mW까지 출력을 실현한다. 별도 외장 앰프 없이도 다양한 헤드폰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한다.
NW-WM1A 가장 큰 특징은 일본 정보산업표준협회 제이타가 규정한 새로운 표준 밸런스드 연결 지름 4.4mm 잭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존 스테레오 미니 지름 3.5mm 잭과 스테레오 표준 지름 6.3mm 잭은 모노 연결을 기본으로 해 좌우 마이너스 접지가 붙어 있는 구조다. 이에 따라 필연적으로 스테레오 사운드 좌우가 섞이는 크로스토크 현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새로운 지름 4.4mm 잭은 좌우, +와 -가 완전히 분리돼 불필요한 노이즈를 줄이고 완전한 스테레오를 선사한다.
신제품 NW-WM1A 가격은 149만9000원이다.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