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디아이씨, "전기차시대, 기업의…" 매수-삼성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삼성증권에서 7일 디아이씨(092200)에 대해 "전기차시대, 기업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4,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조현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에서는 올해들어 처음 내놓는 매매의견이며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8.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디아이씨(092200)에 대해 "동사는 GM Bolt, 현대차 아이오닉 EV, 기아차 Soul EV 등에 납품했던 변속기 부품을 바탕으로 정부과제로 전기상용차의 System Integration 기술 개발 등을 꾸준히 해오면서 전기차 생산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동사는 3년간 약 10,000대의 차량(모델명: Calmato)을 쿠팡에 납품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당 3,000만원의 가격 가정 시 3,0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이 발생될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동사의 2017년 실적은 Geely향 매출 지속 성장 및 추가 수주한 현대차그룹 DCT 부품 매출 본격화 등으로 큰 외형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순이익은 299억원으로 매출액/영업이익보다 훨씬 큰 성장을 이룰 것을 예상하는데, 이는 연결 자회사 디아이씨 글로벌의 Pre-IPO를 통한 자금조달로 외환관련손실 및 이자비용의 감소에 기인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2010년 집행했던 Geely향 대규모 투자에 대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 현대차그룹 7단 DCT에 대한 추가 수주물량의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점, 파워트레인 부품사라는 편견을 깨고 전기차 비즈니스를 빠르게 확장하며 기업의 색깔을 바꾸고 있는 점"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높아진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직전보다 더 낮게 비교적 크게 하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15,66718,00014,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4,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8,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107매수14,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107삼성증권매수14,000
20161019유안타증권매수(유지)18,000
20160920신영증권매수(유지)1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