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에서 7일 GKL(114090)에 대해 "기저효과로 3Q16 실적 성장 기조 유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1,000원을 내놓았다.
현대증권 강재성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현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7.8%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현대증권에서 GKL(114090)에 대해 "동사의 3Q16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40억원(+3.9%YoY), 345억원(+10%YoY)를 기록했다. 전년도 메르스로 인한 기저효과로 드랍액(1조 217억원, +21.3%YoY)과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성장기조를 유지했다. 엔화 강세로 일본인 VIP드랍액은 증가(+30%YoY, +16.5%QoQ)했지만, 중국인 VIP는 중국의 반부패 정책으로 여전히 부진했다(+9.2%YoY, -4.4%QoQ)"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증권에서 "2017년은 부산점 리뉴얼, 코엑스점 면적 확장, 크레딧 에이전시 추가 등 자연성장 요인은 있지만, 중국VIP 정체에 대응할 장기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영 시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약 40억원 수준의 일시적 사내복지기금도 단기 부담요인"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경쟁사 파라다이스 대비 낮은 비용 부담과 기저효과 및 연말 배당 모멘텀(배당수익률 4.3%, 성향 55%)이 있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카지노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요소(복합리조트)가 부족하고, 파라다이스 시티 개장에 따른 고객 잠식 우려가 있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현주가는 12개월 FWD 기준 PER 13배 수준으로 단기 저점 매수는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하향)
목표주가
30,636
35,000
23,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현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1,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D)'에 목표주가 2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현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107
매수(유지)
31,000
20160811
매수(신규)
3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107
현대증권
매수(유지)
31,000
20161107
신한금융투자
매수(유지)
32,000
20161107
유안타증권
HOLD(D)
23,000
20161107
하나금융투자
매수
29,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