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롯데쇼핑, "순탄한 실적 그러나…" HOLD(M)-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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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에서 7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순탄한 실적 그러나 네거티브한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HOLD(M)'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40,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김태홍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M)'의견은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약간이나마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9.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임에도 개선을 고대했던 핵심 사업부가 아닌 그 외 부문의 호실적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17년에 대한 섣부른 낙관론은 시기상조로 판단된다. 회복 기대감의 주축을 담당했던 국내 백화점은 매출 신장에도 상품구색 악화에 따른 GPM 하락에 비용 부담이 더해져 영업이익 감소. 국내 할인점은 매출 역신장에 옥시 사태 이후 지속되는 H&B 매출 감소(GPM↓)가 이중고로 작용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다행히 해외 사업은 효율성 강화 및 고정비 축소(백화점), 판관비 절감 및 전년 법인폐점 기저효과(할인점) 등의 영향으로 적자규모 축소. 하이마트는 백화점·할인점과 달리 외형 성장에 상품구색 개선까지 더해져 롯데쇼핑 전체 이익의 37.8%에 달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17년은 점포 재편(로드샵 출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아파트 신규 입주와 맞물려 높은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점 역시 F/F 및 PB 상품 비중 증가에 기인한 상품이익률 개선으로 수익성 회복 가능성을 보여준 바 '17년은 경쟁사와의 실적 격차를 좁혀가는 시기가 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가 이번에는 직전목표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으로 상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상향)HOLD
목표주가253,636330,00022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HOLD(M)'의견 및 목표주가 24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약간이나마 보수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HMC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3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T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22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107HOLD(M)240,000
20160509HOLD(M)275,000
20160314HOLD(M)27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107유안타증권HOLD(M)240,000
20161107하나금융투자NEUTRAL220,000
20161107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280,000
20161027HMC투자증권매수33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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