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에코스터디 미팅으로 소통
○…환경부가 복잡하고 전문성 있는 환경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매월 한 차례 `에코 스터디 미팅`을 개설해 관심. 에코 스터디 미팅은 전문가를 초청해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관련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 환경부는 기자가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기사 쓰는데 오해를 줄일 수 있어 정책홍보에 도움 되는 것은 물론 기자단과 유대와 스킨십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미세먼지 측정·예보체계`를 주제로 가진 지난 2일 첫 모임에 10여명의 기자가 참석했고 상당수가 미세먼지 관련 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 됐다고 한마디. 에코 스터디 미팅 덕분에 대변인실도 다양한 환경제도를 한 번 더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다고.
경제법안 “들이밀 상황이 아니다”
○…국회 관심이 최순실 파문에 쏠리며 경제법안 처리가 사실상 올스톱 된 상황. 경제 부처들은 국정감사 종료 후 주요 경제법안 처리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진퇴양난에 처해. 일부 경제법안은 야당이 “최순실과 관련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며 처리를 주장하기조차 곤란해졌다는 후문. 여야 공감대가 대체로 형성했던 법안조차 야당이 반대 입장을 보이며 원점으로 돌아오기도 했다고. 이 와중에 산업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일제히 하락하며 내년 경기 전망은 더 암울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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