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DCU 총장 홍덕률)가 대학에 분산된 정보시스템을 통합·고도화하기 위해 오는 2018년 2월까지 사용자 중심 스마트포털시스템을 구축한다.
대구사이버대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스마트포털시스템 연구위원회를 구성, 대학 정보화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분석을 실시했다. 이달부터 3개월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스마트포털시스템 설계를 위한 컨설팅도 받기로 했다.
내년 2월부터는 장비구축에 착수해 11월 말까지 시스템 커스트마이징, 시스템간 연계, 테스트 및 안정화 작업을 마친 뒤 2018년 3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김영숙 대구사이버대 이러닝지원처장은 “스마트포털시스템은 대학에 가장 최적화된 통합적 시스템”이라면서 “컨설팅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