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티저포스터 공개 “궁금해? 나도 궁금해…”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의 티저포스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육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인어 전지현과 신비로운 그녀를 궁금해하는 듯한 이민호의 모습이 담긴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내달 1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측은 오늘(28일) 전지현-이민호의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이 공개한 티저포스터에는 호기심 가득한 전지현과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카피까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전지현의 티저포스터는 드넓은 푸른 바다가 펼쳐져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푸른 바다 한가운데 살짝 고개를 내민 전지현의 모습이 눈에 띈다.
전지현은 신기한 것을 발견한 듯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데 낯선 환경에 대한 경계심에 조심스러운 제스처를 취하면서도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는 “궁금해?”라는 티저 카피와 딱 맞아떨어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익숙한 바다가 아닌 경험해 본 적 없는 육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는 인어 전지현의 모습은 눈길을 끈다.
또한 이민호는 내추럴하면서도 감성적인 모습으로 분위기 남신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바람에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머리와 편안한 옷차림의 이민호는 테라스에 나와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궁금해…”라는 포스터 속 카피와 함께 사연이 있는 듯한 그의 눈빛은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치 전지현의 “궁금해?”라는 물음에 이민호가 “궁금해…”라고 대답하는 듯 묘하게 이어지는 듯 하다.
이번 티저포스터는 전지현과 이민호가 앞으로 보여줄 환상적인 케미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스페인에서 전지현과 이민호가 만나기 직전의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페인에서 스펙터클한 첫 만남을 가진 이들의 모습이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이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