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공영홈쇼핑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한다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이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과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GS홈쇼핑은 오는 31일까지 공영홈쇼핑과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GS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국내 중소기업에게 해외 홈쇼핑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프로그램의 일정 확정부터 참여 기업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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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단은 다음 달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태국을 방문해 해외 홈쇼핑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GS홈쇼핑이 진출한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홈쇼핑 합작사 상품기획자(MD)와 직접 구매 상담할 수 있다.

GS홈쇼핑과 공영홈쇼핑은 KOTRA와 협력해 참가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온·오프라인 바이어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 당 10개 이상 업체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열리는 `아시아 홈쇼핑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참석 기회도 부여한다.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해외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자` 선정 단계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 시 제품 현지화 비용, 인서트 동영상 제작 비용(기업별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G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 20개 중소기업을 선정하며 상품 분야 제한은 없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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