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컴퍼니(대표 김동수)는 `펀디101-시즌2``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펀디101-시즌2의 가장 큰 변화는 소비자의 현실 가능한 안전한 상환을 유도하는 `한도레벨제`와 상환 미션을 완수할 경우 포인트로 보상하는 `포인트 장려금 이벤트`다.
한도레벨제는 고객이 이용하던 기존 상품보다 윗 단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앞서 이용한 상품에 대한 상환이 이뤄져야만 한다는 점을 제도화했다. 고객이 이용 중이던 30론 서비스보다 상위단계인 50론을 추가로 신청하고자 할 경우, 포인트를 활용한 30론 상환이 모두 끝나야만 상위단계 서비스 신청 자격이 생긴다.
포인트 장려금 이벤트는 성실하게 상환 미션을 수행한 고객에게 매 월 상환한 원금의 20%를 장려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기존 펀디101 절약형 서비스 신청 고객과 신규고객 모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박준호 101컴퍼니 총괄 부대표는 “펀디101 주 고객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취업 준비생인 경우가 많다 보니 이들이 우리 서비스를 좀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착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스크린101을 통해서 적립되는 포인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고객 친화적인 실시간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했다. 고객건의사항을 수렴해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계정으로 상담창구를 운영중이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