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김재홍)는 내달 1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해외 매물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유럽 제약사와 자동차부품사, 동남아 할부 금융사와 지급결제회사, 미국 게임회사와 바이오 기업, 독일 법정관리기업 등 30여건 매물과 준매물이 소개된다.
KOTRA는 해외 기업 매물정보 유통채널이 협소한 국내 여건을 개선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KOTRA에 따르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주로 노리는 1억달러 이하 중소형 거래는 적시에 정보가 알려지지 않는다.
KOTRA는 중소형 M&A 전문 자문사가 주 참석대상이지만 일반 제조기업도 사전 신청시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물정보는 현장에서 화면으로 개요를 설명한 후 각 건별로 선착순 3개 기관에만 추가 자료를 개별적으로 제공한다.
신청 마감은 이달 27일까지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