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유선전화 관리 서비스 `통화매니저 앱`을 무료화했다.
통화매니저는 유선전화 회선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PC와 동기화해 관리하는 서비스다. 발신정보·통화내역, 주소록, 문자메시지 송수신, 통화 메모, 당겨받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와 교육기관, 금융기관, 유통업체 및 각종 사무실에서 38만명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KT는 월 2000원에 제공한 통화매니저 앱을 전면 무료화한다. 또, 기업과 소상공인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일정·주문·회원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환경(UX)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백승택 KT 마케팅부문 UC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유선전화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