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세종텔레콤 "고객 접접 확대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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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 접점을 늘린다.

데이터 부족에 시달리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존 3만~4만원대로 제공하던 데이터 2GB~3GB를 매월 1만~2만원대로 대폭 낮췄다. 2030세대 젊은 층을 공략하는 전초기지 역할로,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텔레콤은 `스노우맨 데이터 2G(음성100분/문자100분/데이터2GB)` 요금제 출시에 맞춰 `가계통신비 절감과 편의증대`를 목표로 `3종 케어 무료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녀폰에서 부모폰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효녀심청`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

어린이 명의로 스마트폰 가입 시 알뜰폰 최초로 키즈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키즈케어 서비스는 자녀 스마트폰의 유해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부모가 원격으로 자녀 스마트폰의 앱 사용 시간을 조절하거나 유해정보 접속 통계확인으로 자녀의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서비스다. 최초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시중 단말기 보험은 단말기 구매 이후 30일 이내 가입을 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노우맨 폰케어` 는 가입 시점, 중고폰 여부를 구분하지 않고 스마트폰 이용자 누구나 가입해 단말기 파손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1000원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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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은 스노우맨 홈페이지 외에 오프라인 판매점 입점에도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 시 당일 해피콜 후 발송까지 하루에 이뤄지는 `원데이(1DAY) 개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옐로 아이디로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스노우맨 이용고객에게만 주어지는 알뜰폰 요금제와 특가 판매폰 정보 등을 공유한다.

세종텔레콤은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스노우맨 카카오톡 플친을 맺는 모든 고객에게 한정수량 없이 `음료 100% 증정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소통 채널 확보, 고객 접점 서비스 강화, 고객 의견 수용 강화 등을 위해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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