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여행계획 저장하면 할인쿠폰 제공”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24일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당사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가고 싶은 여행지와 일정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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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홈페이지 `위시리스트` 기능 도입 기념 이벤트 실시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마이 페이지` 코너에 마련된 `위시리스트` 기능은 가고 싶은 여행지 노선과 일정, 여행 인원을 저장할 수 있다. 또 위시리스트를 저장한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이 발급되면 회원 이메일과 SMS를 통해 안내되고, 마이 페이지의 `나의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시리스트에 저장한 곳은 `여행정보` 버튼을 누르면 대한항공 여행정보 사이트(travel.koreanair.com)로 연결돼 목적지 여행후기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의 `위시리스트`를 이용한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참여한 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1등(1명)에게는 100%할인 쿠폰, 2등(2명)에게는 50% 할인 쿠폰, 3등(20명)에게는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 2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총 5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의 일정과 당첨발표 일자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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