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상반기 국내 고사양급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47.5%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HDS는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연속해서 1위를 유지했다.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인 KEB하나은행 통합 전산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동산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의료기관에 VSP G1000을 공급해 상반기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42.9%로 1위를 차지했다. 공공설비 분야에서도 57.2%로 선두를 기록했다.
전홍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올 상반기는 금융, 공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 하이엔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