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발라카스’와 ‘드래곤슬레이’어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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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가 11월 2일 드래곤 ‘발라카스’가 포함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리니지’는 먼저 오는 11월 2일 변신한 화룡 ‘발라카스’를 공개한다. ‘발라카스’는 ‘리니지; 배경인 아덴 월드에 존재하는 네 마리의 드래곤(Dragon) 중 가장 강하다. 업데이트에 앞서 10월 12일부터 세 마리의 드래곤 리뉴얼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지룡 ‘안타라스’, 수룡 ‘파푸리온’, 풍룡 ‘린드비오르’ 등이 새로워진 모습으로 게임에 등장한다.

인기 무기 드래곤 슬레이어도 만날 수 있다. 과거 ‘크레이의 시련(게임 내 퀘스트)’을 통과한 이용자 중 1등에게만 지급하던 ‘드래곤 슬레이어’가 최상급 무기로 재탄생한다. 드래곤 슬레이어는 재료를 모아 제작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2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사측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드래곤의 습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리니지’ 이용자는 매주 지정된 사냥터에서 얻은 아이템을 모아 보상(드래곤의 숨결, 신성한 목걸이 등)을 받을 수 있다. 19일 시작하는 ‘잠에서 깨어난 파푸리온’이 등장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리니지’는 지난달 28일 발라카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전투 특화 신규 서버인 ‘서큐버스’를 오픈했다. ‘리니지’ 이용자들은 역대 ‘리니지’ 이용자 복귀 프로모션 중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는 ‘영웅 패키지(80레벨까지 성장 지원과 +9무기, +7 방어구 세트)’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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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모바일 RPG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타이틀은 ‘Wake Up: 단 하나의 리니지, 깨어나다’이다. 쇼케이스는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플레이 버전을 처음 공개한다. 쇼케이스 참석자는 게임의 세계관과 핵심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용산CGV를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리니지 레드나이츠’ 월드(World)를 현실로 옮겨놓은 이벤트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이벤트 공간에서 ▶게임 캐릭터 피규어(Figure)가 전시된 ‘포토존’ ▶게임에 등장하는 소환수를 테마로 한 ‘푸드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이벤트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쇼케이스에 초대된 참석자는 ▶리니지 레드나이츠 소개 영상 관람 ▶핵심 콘텐츠인 ‘점령전’ 시연을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헌 CPO(Chief Publishing Officer, 부사장)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세계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행사에 이어 이용자 테스트와 사전 캐릭터/혈맹 생성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리니지 레드나이츠’만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0일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한다. 쇼케이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프론티어 혈맹 군주 소집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다양한 온라인 게임의 혈맹(길드) 운영 경험, 대규모 전투의 승리 경험 등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에 선발된 인원은 쇼케이스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면서 게임의 사전등록도 시작한다. 회사측은 올해 안에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한국과 대만, 동남아 전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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