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강사완기자]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아동, 시각장애인 자녀들의 감성 지능 및 언어 발달을 높이는 동화구연 목소리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SBA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SBA미디어콘텐츠 센터에서 목소리 기부를 통해 '어린이용 사운드북' 제작,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에 나서며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SBA 임직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사운드북 10개와 전래동화책 160권은 마포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의 참견`을 쓴 김양수 작가와 팟캐스트 `순정만화 읽어주는 남자`의 송창훈 크리에이터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운드북 제작은 사회책임경영(CSR)인 S.T.A.R.프로젝트(Sponseor,Talent,Activity,Recovery)로 사업 본부별 특색과 강점을 살린 결연활동이다. 또한 SBA는 올해 5월 하이서울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사운드북을 제작한 소셜벤처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함께 했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주겠다는 소명 의식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관 특색을 살린 지속적인 CSR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SBA는 최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전문 후반작업 스튜디오'를 모토로 만든 SBA미디어콘텐츠센터를 개설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고 상생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있다.
강사완 기자 (sw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