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베트남 유일의 소수민족 직업전문대인 `닥락성 소수민족 청소년 직업훈련대학``의 향상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현지에서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OICA는 약 500만달러를 투입해 2013년부터 4년간 지원했다. 실습건물 1개동과 기숙동 1개동을 신축지원하고, 노후화된 행정동을 리모델링했으며, 베트남 직업대학측의 관리자와 교수진을 국내 초청해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신한대학교 전문가 등 한국의 전문가들을 파견시켜, 대학의 발전계획 수립과 학과 운영자문을 실시하기도 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