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온라인 전용 상품인 다이렉트 주가연계증권(ELS)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8일까지 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Balance] 다이렉트 ELS` 3종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에도 청약이 가능한 온라인(홈페이지, HTS, MTS) 전용 상품으로 동일 구조 상품보다 1~2%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도 10만원으로 낮아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각 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소 청약단위는 10만원이다. 발행일은 오는 19일로 판매규모는 총 120억원이다.
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상품인 `다이렉트 ELS 133호`는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85% 이상이면 세전 연 5.8%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Knock-In)은 55%다.
다이렉트 ELS 134호는 HSCEI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82~92% 이상이면 세전 연 9.3%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은 60%다.
다이렉트 ELS 135호는 코스피200지수와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80~90% 이상이면 세전 연 10.5%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은 55%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