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기도 중등직업교육연구회(회장 현수)`는 경기도교육청, 전자신문 후원으로 13일 삼일상업고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상업계열 분야를 시작으로 11월 두 차례에 걸쳐 농업·가사계열 및 공업계열 분야 포럼, 12월 통합포럼 등 4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포럼은 미래지향적 경기도 중등직업교육 여건 조성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의 성공적 정착이 목적이다. 대상은 경기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전문계학과 운영교) 교원이다.
13일 기조강연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 계열별 특색에 맞춰 이뤄졌다. 첫 번째 포럼에는 특허와 벤처 전문가인 최효선 변리사가 `미래사회 산업계 변화에 따른 인재 양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변리사는 현 대통령직속 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 및 기반전문위원회 위원장이며 여성벤처협회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 상업계고 체제 개편 방안, NCS기반 교육과정과 교수학습방안과 교실 수업개선 방안, 취업진로 방안 등을 토론했다.
현수 경기도 중등직업교육연구회장(수원정보과학고 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지향 중등직업교육을 대비해 여건을 조성하고,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경기도 특성화고 직업교육 내실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 경기도 중등직업교육연구회는 경기도교육청의 도 단위 교육연구회로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경기도 직업교육 내실화 방안 마련하기 위해 조직됐다.
연구회는 상반기에는 NCS 기반 교육과정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경기도 특성화고 시설·설비 개선방안`을 주제로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날을 운영했다. 또 `NCS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기도 중등직업교육연구회 포럼 일정>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